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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때, 밀어야하나 말아야하나?

CATUFO
점프일 02-01 10:19 총조회수: 17,901

한국사람이라면 한번 이상은 꼭 하는 때밀이!

사실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이유를 알아볼까요?

 

때는 피부의 각질층입니다.

각질층은 피부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보호해주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피부 장벽 역할도 하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그런데 때를 민답시고

이 각질층을 지나지게 벗겨내 버리면 인체는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기 위해 각질층을 점점

더 많이 생산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허연 버짐 같은 게 생기면서

피부는 더욱 거칠고 지저분해지고,

결국에는 벌겋게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까지

피부를 벗겨내는 악순환이 계속되게 됩니다.

 

그럼 때를 밀면 안되나요?

아니요!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미는 정도의 때밀이는

묵은 각질을 벗겨내고 피부의 혈액 순환을

돕는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모공을 막고 있던

각질을 없애 뾰루지를 예방할 수도 있죠.

 

피부 장벽인 각질층이 얇아지면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증상은 수분 손실입니다.

때를 빡빡 밀고 나면 온몸이 간질간질한

느낌이 나는데, 피부가 수분을 너무 많이

빼앗겨서 나타나는 증상이랍니다.

특히 겨울에는 난방 때문에 수분 손실이

더욱 클 수밖에 없는데, 때를 민 피부가

정상적인 보습 상태로 돌아오려면

최소 하루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피부의 보호 장벽이 완전히 제 기능을 회복하는

데까지는 무려 일주일이나 걸린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주일 안에 두 번 이상 때를

심하게 미는 건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이겠죠?

특히 아토피나 건선 등 만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때밀이를 하면 안 됩니다.

때를 심하게 밀지만 않는다면

겨울철 목욕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짧은 샤워보다는

뜨끈한 물속에 10~20분 정도 몸을 담그면

건조했던 피부가 충분히 수분을 충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따뜻한 물속에서는 우리 몸의 천연 보습

인자도 씻겨나가기 때문에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수분을 보충했다 해도 보습제를 쓰지

않으면 도로 다 빠져나가 버리니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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