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 봄과 함께 시작된 정전기

찌릿, 봄과 함께 시작된 정전기
현관문이나 냉장고 문을 열려는 순간
'찌릿'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건조한 봄에 많이 발생하는 정전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섯명 중 한명 꼴로 이 불편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다른 이들에 비해 유독 '나만 왜 정전기가 심할까'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혹시나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정전기는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떤 사람이 유독 잘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날이 건조해지면 찾아오는 정전기 ❜❜
정전기 의미는 '정지되어 있는 전기' 입니다.
이 '정지되어 있는 전기'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찰입니다.
신체가 다른 신체나 물체와 닿을 때,
닿는 그 지점을 전자는 전기로 저장이 됩니다.
그러나 적정량 이상으로 전기가 쌓였을 때
신체나 물체가 또 접촉하게 되면
여태 쌓은 전기가 순식간에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순식간에 전기가 불꽃을 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정전기라고 합니다.
❛❛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더 주의하세요 ❜❜
정전기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건조한 날씨 때문이지만
피부 표면의 수분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같은 손잡이를 만지더라도 피부 수분도의 차이에 따라
정전기가 발생할 수도,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지성피부 보다는 건성 피부에서 더 빈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 든 사람들이
정전기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수분이 빠져나가며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 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
정전기는 우리 신체에 크게 영향을 줄 만큼 해가 되지는 않더라도
건조한 상황은 호흡기나 피부 등의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도하게 정전기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우리 신체와 주변 환경에 수분이 부족하다며
수분을 요구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전기가 생기며 순식간에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긁으면 염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혹여나 정전기 때문에 머리가 엉키게 되면
모발이 크게 손상되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잦은 정전기는 우리 몸을 계속 긴장하게 만들어
불쾌감, 스트레스, 피로감,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조한 날씨에는 정전기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 신경 써야 합니다.
우리 신체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손을 자주 씻어서 손에 물기가 남아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핸드크림이나 로션 등을 충분히 발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정전기는 머리카락에 특히 많이 생기기 때문에
샴푸화 린스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독 머리카락에만 심한 분이 계시다면,
옷을 입기 전에 모발을 미리 말리고
나무나 고무로 된 브러시를 사용하여 빗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