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000살 나무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생명의 나무'를 기억하시나요?
그 나무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
바로 뉴질랜드의 카우리 나무인데요.
<아바타> 영화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카우리 나무에서 얻은 영감 덕분이라고 해요.
이 나무를 직접 보고 오신 분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나무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오리족은 숲에 들어가기 전, 신에게 미리 허락을 구하는 원주민의 노래를 부른다고 하네요.
숲의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닦고 소독을 한 후에 드디어 입장하게 되는데
숲 앞에서 오히려 인간이 더러운 존재라니 참 아이러니한 것 같아요ㅎㅎㅎ
카우리 나무는 무려 52미터의 높이입니다.
나이는 3,000~4,000살까지로 추정된다고 해요.
카우리 나무가 놀라운 이유는 주변의 다른 나무와 함께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인데요.
뿌리가 깊이 자라기보다는 옆으로 뻗어나가면서 다른 나무와 한덩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근처 나무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서로에게 의지하는 형태인 것이죠.
이렇게 되면 아무리 작은 나무라도 큰 폭풍에 너끈히 견딜 수 있다고 해요.
사진을 제공해주신 분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던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성스러운 기운이
사진 속에 담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나다고 합니다.
위압감이라고 해야할까..경이로움이 느껴질 정도의 대단한 아우라 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면서
인간이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고 하네요.
역시 세상은 참 넓은 것 같습니다.
아바타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어머니 나무가 실제로 존재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네요.
균형을 맞출 뿐이었던 나무가 드디어 들고 일어나 복수를 해줬을때가 가장 짜릿했었는데ㅎㅎㅎ
전 관광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카우리 나무에서 느껴지는 감동을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때로 답답한 마음이 들때면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인식할 수 있는 세상을 확 넓혀보시기 바래요.
시야의 확장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고
더 많은 아이디어, 역동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답니다.
실제로 산과 하늘, 지구, 우주를 상상함으로써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해요.
비가 오는 월요일~
비록 날씨는 저기압이지만 축축 처지지 마시고
4,000살의 카우리나무에게 강인한 불굴의 에너지 팍팍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