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할 땐 무조건 냉장고? 헷갈리기 쉬운 식재료 보관법

애매할 땐 무조건 냉장고?
헷갈리기 쉬운 식재료 보관법
1. 냉장 보관 시 더 빨리 상하는 수박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된다니! 놀라우시죠?
단, 자르지 않은 수박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자르지 않은 수박은 차고 습한 장소에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통째로 보관하면
더 빨리 썩을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 보관해야
가장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껍질을 잘라내고 빨간 과육 부분만 보관할
때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2. 냉장 보관 시 곰팡이가 생기는 마늘
마늘은 서늘하고 건조하며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실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다지거나 간 마늘은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되, 가능한 한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
3. 냉장 보관 시 눅눅해지는 시리얼
시리얼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은 음식입니다.
시리얼의 유통기한은 시리얼을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밀봉만 잘하면 최대 3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유통기한이 긴 시리얼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차가운 공기와 습기 때문에
식감이 눅눅해지고, 맛도 안좋아집니다.
실내에서 잘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오랫동안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3. 냉장 보관 시 풍미를 잃는 토마토
토마토는 온도가 높을수록 비타민C 함유랑이
증가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지 않고
약 25~30도 정도의 실온에서 신문지로 싸서
햇빛을 차단하고 보관하면 됩니다.
3. 냉장 보관 시 풍미를 떨어지는 초콜릿
초콜릿의 맛과 향을 유지하려면 10~20도 사이의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서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폐시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초콜릿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고온에 방치시킨 것 만큼이나 초콜릿을
상하게 한다고 합니다. 초콜릿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15~17도입니다.
4. 냉장 보관 시 당도가 떨어지는 파인애플
파인애플의 적정 보관온도는 10~13도로
일반적으로 냉장고에서 유지하는 온도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파인애플을 냉장 보관하면
익는 과정에서 방해를 받을 뿐 아니라 맛도
잃게 됩니다. 파인애플은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효소가 파괴되어 단맛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파인애플을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실온 보관을
하다가 먹기 30분 전에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5. 냉장 보관 시 설탕처럼 굳어버리는 꿀
꿀을 15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포도당이 결정을
생성하여 설탕처럼 굳어버리는 결정화가
진행됩니다. 꿀은 수분함량이 낮고 당분함량이
높아 거의 부패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안심하시고 실온보관하셔도 괜찮습니다.
6. 냉장 보관 시 변질될 수 있는 마요네즈
계란 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을 섞어 만든
마요네즈는 저온에 보관할 시 이 성분들이
분리되면서 변질되어 잘 썩게 됩니다.
마요네즈를 보관하기에 좋은 온도는
10~30도입니다. 이 환경에서는 각각의 성분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부엌 찬장과 같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7. 냉장 보관 시 향을 잃는 커피 원두
커피 원두는 냄새를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주변의 다른 음식의 냄새를 흡수하여
커피 특유의 향을 잃기 쉽습니다.
즉, 냉장고에 커피 원두를 넣으면 탈취제를
넣은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커피 원두는 밀폐 용기나 지퍼백 등에 잘 담아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