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가족이 놀러오다?!

미국에 사는 지인의 집에 매일 놀러온다는 사슴가족 사진입니다.
이럴 때 보면 넓은 나라가 좋긴 좋네요ㅎㅎㅎ
집에 사슴이 놀러오다니..그리고 저게 다 정원이라니...
부러우면 지는건데 이미 K.O패! ㅋ
근데 막상 미국 현지에서 사시는 분들은 큰 집을 많이 불편해한다고 해요.
등치가 있는 만큼 관리하기 위해 평상시에 해야하는 잡일들이 워낙 많기 때문이고
차라리 한국의 아파트가 부럽다고 말하더라구요.
하기야 주변분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만인의 로망이 전원주택이지만
막상 입주 후 그 다음부터 덮쳐오는 엄청난 잡일에 눌려 금방 환상이 깨진다고 하니
그것과 비슷한 맥락인가봐요. 역시 보이는게 다가 아닌듯...ㅎㅎ
집이 너무 부러워 사슴 이야기 하다가 잠깐 샜네요.
다시 사슴으로 돌아가서ㅋ 매일 사슴이 좋아하는 사과를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지인 가족...
이제는 사슴들이 먹이를 주는 사람들 얼굴을 모두 알아본다고 하구요.
부르면 뛰어올 정도로 애완사슴이 다 됐다고 해요.
어찌나 움직임과 자태가 우아한지 볼때마다 감탄스럽다면서 지인의 자랑이 끊이질 않는데요.
과연 사진만 봐도 충분히 사슴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네요.
전 무엇보다 자연 속 생활...동물과 사람이 하나가 될수 있는 환경이 참 부럽답니다.
예를 들면 애들이 학교에 가서 "우리 집에 사슴이 놀러와" "우리 집엔 너구리가 놀러와"
이런 대화를 친구들과 나누고, 동물들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자연과 하나가 돼 가는 에피소드를 일기로 쓰고, 이런 추억들을 기억 속에 남기면서 성장하고,
결국 그 아이는 자연의 가치를 알며 소중히 여기는 성인으로 자라나겠지요.
상상만 해도 넘 흐뭇한 것 같아요^^
비록 우리에겐 많은 부분 허락되지 않는 현실이긴 하지만
자연과의 교류는 우리들에게 힐링과 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 속 그림같은 집을 꿈꾸는 것이겠지요^^
오늘은 미쿡의 아주 흔한 가정집 사진을 감상하면서
현재 살고 있는 자신의 집이 제일 좋다(?)는 맘편하고 행복한 결론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갑자기 뭔 결론이 이래?ㅋㅋ) 맘에 드시죠?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