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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섭취량 감소와 음주량 증가

글로리아    자동점프날짜: 2015-02-22 (일) 18:25   조회수(총): 22773
 
 
커피전문점이 큰 인기를 얻으며 부동의 우리나라 음료 섭취량 1위인
탄산음료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는데요.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음료와
주류 섭취량 추이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이 자료에 따르면 탄산음료가 41.7g으로 음료 섭취량 1위를 기록했으며,
커피음료가 38.7g으로 그 뒤를 이었고.
3위는 차, 4위는 과일 및 채소음료, 5위는 이온 및 기능성 음료였다고 해요.

커피음료 섭취량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가파르게 늘었으며
이는 커피전문점의 일반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하구요.

음료의 섭취분율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주류에서는 남자의 섭취분율이 여자의 2배 가량이었다고 해요.

술의 경우 섭취량에서는 맥주, 소주, 막걸리 순으로 나타났으며
막걸리 섭취량은 약 3.3배, 맥주와 소주는 2배 이상 증가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탄산음료가 건강에 나쁘다고 하니 섭취량이 줄어든건 다행인데
음주량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다니 세상일들이 복잡해 지고
힘들어지니까 사람들의 마음이 술에서 위로를 찾으려 하는 마음이
늘어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술 마신 다음날 괜히 머리 아프고
숙취에 힘든 경험들 많으실텐데요.. 적당히란 말이 항상 좋은말 같아요..
지키기 힘들지만 적정선, 적당히, 그렇게 즐길 수 있도록
적당한 양의 음주는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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