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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의 원인

글로리아    자동점프날짜: 2015-02-22 (일) 06:06   조회수(총): 22949
 
 
최근 꽉 끼는 옷을 즐겨입는 탓에 하지정맥류 환자 중
20대 여성 비율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해요.
 
하지정맥류는 환자 및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하지정맥류는 피를 심장 쪽으로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는
정맥혈관 내 판막이 손상돼 피가 거꾸로 흐르면서
다리와 발의 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요.
 
최근 들어 하지정맥류의 원인으로 치료받은 환자 중
여성이 남성의 2배에 이르고 스키니진과 레깅스 등 꽉 끼는 옷을
즐겨입는 탓에 20대 여성 환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여러 원인으로 다리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표재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면 하지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는데,
대개 가족력, 과체중, 운동 부족,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흡연 등이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
 
하지정맥류는 서서히 진행되는 증상으로,
눈치 못 챌 수도 있고  남자보다 여자에 더 흔한데
그이유는 생리주기에 따라 호르몬 영향으로 정맥이 팽창해 판막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고,
임신 시 발생한 정맥류가 출산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통증, 욱신거림, 경련, 무게감, 부기 등이 생기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치료법으로는 약물경화요법, 정맥 내 레이저요법, 수술요법 등이 있는데
수술요법은 입원과 마취가 필요하고 피부를 절개한 상처가 남지만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기도 하다는데요. 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오래 서서 일할 때 다리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거나
제자리걸음 등을 하는 것이 좋고, 의료용 고압력의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 피로감을 줄이고 정맥 순환을 도와 정맥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래 서 있는 일을 하시거나 오래 앉아 계실때
꼭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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