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버전  
        

치질의 원인

글로리아    자동점프날짜: 2015-01-08 (목) 22:04   조회수(총): 34437
 
 
지난 여름 기아 타이거즈의 최희섭 선수가 경기장에서 사라졌는데요
 원인은 치질였다고 해요.
팀이 순위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데도 이탈해야만 했던
치질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치핵으로도 불리는 이 질병은 항문에 발생하며
내치핵은 출혈, 직장 탈출 등이 발생한다고 해요.
혈전이 형성돼 괴사가 되는 경우에는 통증도 나타나는데,
외치핵의 경우 통증, 가려움증, 피부 늘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네요.

특히 겨울철에는 항문 주변의 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치질 환자가 더욱 늘어나는데, 이런 이유로 찬바닥에 앉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통상 딱딱한 대변을 보거나 오래 항문에 힘을 주는 경우,
복압이 증가됐을 때, 골반 바닥이 약해졌을 때가
치질의 원인이 되고, 또 과한 다이어트나 인스턴트식품의 과한 섭취
비만과 장시간 앉아 있거나 하는 경우도
치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여성의 경우 많은 경우 임신중에 치질을 경험하게 된다고 하네요.
태아가 커지면서 자궁도 커져 항문주위를 압박하기 때문인데,
심한 경우 병원을 찾고 수술까지 받아야하지만 다행히도 보통은
출산을 하게 되면 수술까지는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치질의 유래 역시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BC1700년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치질치료를 위한 연고 제조에
관한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치질은 웬지 말하기가 곤란해 병을 키우게 되는데,
 초기에 용기를 내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변완화제, 식이요법, 통증치료, 좌욕과
같은 방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해요.

예방을 위해서는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평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은
삼가해야 한다고 하네요.
 
겪어보신 분들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하시는 치질
수술까지도 감수하는 치질
섬유질 많은 음식도 많이 먹으며,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로
미리 방지하는것도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겠죠.

다음으로 가기 이전으로 가기 맨위로 가기 맨아래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