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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의 원인

글로리아    자동점프날짜: 2015-01-16 (금) 19:23   조회수(총): 33451
 
 
 
혓바늘 잘 돋으시나요
입속이나 입술 등 입과 그 주변에 생기는 상처는
무심코 넘기기가 쉬운데,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처가 오래가거나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고 해요.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른 건강사이트에 정리해 놓은 증상들을 얘기해 볼게요. 

입이 바싹바싹 마를 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스트레스가 뇌를 자극해 침샘의 활동이 떨어지면서 입이 마를 수 있다.
노화로 침샘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고혈압 치료제, 항이뇨제 등 약물을 복용한 경우
또는 머리 쪽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때도 구강 건조증이 생길수 있다. 

입안이 헐 때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면역계 이상 등에 과로와 스트레스가 더해져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럴 때는 비타민 제제와 채소, 과일을 듬뿍 먹으면서
푹 쉬면 낫는다. 헌 부위를 혀로 건드리면 안 된다.

입술이 트고 갈라질 때
건조한 날씨에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빠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초기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지만 색소, 향료 등이 든 것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입 주위에 물집이 생길 때
대부분 헤르페스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피곤하면 발병한다.
물집이 잡히기 전에 후끈거리는 열감이 있다.
물집이 생기 마자 인터페론 등 항바이러스연고제를 발라주면 대개 가라앉는다.

혀 이끼가 낄 때
혀 이끼는 건강상태가 나쁘면 많이 낀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침이 줄어들 때 많이 끼고 소화기질환, 당뇨병, 비타민결핍증 등이
있거나 항생제를 오래 복용할 때도 잘 생긴다.

혓바늘이 낫을 때
혀 돌기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스트레스, 영양장애, 위궤양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대부분 푹 쉬면 낫는다.

입안에 하얀 게 생겼을 때
입안 한쪽이 하얀 선으로 굳어있는 경우엔 대부분 뺨을 씹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안 점막이 하얀 그물처럼 보이면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이나 혀에 생기는 증상으로도 여러가지 질병이나
몸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니 기억해 두셨다가 자가진단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하지만 혀에 백태가 계속 껴 있는건 위험한 신호라니
그럴땐 꼭 병원에 가셔서 검사 받아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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