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 신경 써야 할 것들!

장마철 건강, 신경 써야 할 것들!

이달 하순부터는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시작돼요.

장마철엔 햇볕이 감소함에 따라 미생물의 번식이

활발해져 전염병도 심해지는데요.

장마철에 유행하는 전염성 질환의 종류와 예방법을

알아볼게요.

감염성 눈병

흔히 아폴로눈병이라고 부르는 급성출혈성결막염과

유행성결막염 환자가 급증해요.

보통 가려움증이나 눈물, 충혈, 눈곱, 밝은 빛에 대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예방법은 사람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하고,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씻어야 돼요.

농가진

어린이가 쉽게 걸리는 세균성 피부질환인 농가진은

피부가 동그랗게 짓무르는 질환인데, 외출 후에는

몸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기고,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주면 예방이 가능해요.

무좀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인 백선균은 케라틴(손, 발톱의

주성분)을 양분삼아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특히 맹위를

떨쳐요.

무좀 예방법은 양말을 잘 갈아 신고, 외출 후에는 발을

잘 씻고 건조시키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