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룩은 시원한 라피아로!

올 여름 룩은 시원한 라피아로!

라피아를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라피아(raffia)는 야자나무의 한 종류인 라피아

나뭇잎에서 추출한 질긴 섬유를 말하는데, 이것으로

물건을 묶는 용도로 쓰기도 하고, 모자나 바구니,

핸드백, 쿠션 등을 만들기도 해요.

뭔가를 들고 있기만 해도 더워 보이는 여름에는

가죽가방 보다는 라피아 소재의 백으로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재질 때문에 평소에 들고 다니는 게 부담스럽다면

손잡이나 덮개 부분만 가죽으로 덧댄 제품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에요.

시원해 보이면서도 가죽 특유의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여름철에는 신발도 굽이 낮은 슬립온 슈즈보다는

굽이 높은 에스파드리유 슈즈가 어울려요.

휴양지에서도 어울리고 평소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인데, 특히 숏이나 와이드 팬츠, 맥시원피스 등

의상에 관계없이 잘 매치가 되기 때문이에요.

물론 밀집 소재로 된 게 시원하기도 하고 통기성이나

땀 흡수 등이 뛰어나 발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