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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과상을 입을 경우 처치법!

두리사랑    자동점프날짜: 2016-04-21 (목) 15:13   조회수(총): 25012

찰과상을 입을 경우 처치법!

 

찰과상은 무엇에 스치거나 긁혀서 살갗이 벗겨진

상처를 말해요.

 

주로 관목사이로 뚫린 산책로를 걷거나 등산을

하다가 부주의로 인해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운동을 하다가 미끄러져서 찰과상을 입기도 하는데요.

 

찰과상을 입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세균 감염이나

흉터를 예방하는 게 좋아요.

 

그럼 찰과상을 어떻게 처치하는 게 좋은 지

알아볼게요.

 

하나, 거즈 또는 천으로 상처 부위를 눌러 지혈해요.

찰과상의 경우엔 압박을 하면 대부분 피가 멈춰요.

 

둘, 지혈이 된 후 상처 부위의 오염물질을 식염수로

씻어내요.

이 과정에서 과산화수소수 또는 요오드 용액은 오히려

상처부위를 손상시키거나 고통을 증가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셋, 손상된 피부 조직을 떼어내요.

 

넷, 연고를 발라요.

연고는 피부의 조직을 빨리 재생시키는 효능이

있으므로 상처의 빠른 회복을 도와요.

연고는 상처를 살짝 덮을 정도로 얇게 바르는 게

적당한데, 깨끗하게 손을 씻은 다음 바르거나

면봉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다섯, 상처에 붕대나 반창고를 붙여요.

상처의 수분을 유지하는 게 상처를 빨리 치유하고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데 효과적이에요.

 

여섯, 1~2일 후에는 연고를 다시 바르고 붕대도

교체하여 위생적인 관리가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일곱, 1주일 경과 후에 새로운 피부가 생겼으면 더

이상 치료를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벼운 상처는 위와 같은 처치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는 큰 상처나 이물질이

잘 제거되지 않으며, 고통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가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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