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버전  
        

춘곤증의 예방과 퇴치!

두리사랑    자동점프날짜: 2016-03-17 (목) 11:31   조회수(총): 22500

춘곤증의 예방과 퇴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

 

봄철피로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생리현상인데, 일반적으로 3주 이내에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춘곤증의 원인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봄이 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자극이 변화하게 되고 피로가

쌓여요.

더불어 밤의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수면시간도

줄어들며,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피부온도가

상승하고 근육의 이완으로 나른한 느낌을 갖게 돼요.

 

또한 활동량 증가는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소의

소모량을 증가시키는데 섭취량이 부족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춘곤증으로 이어지는 거예요.

 

만일 운동이 부족한 상태거나 피로가 쌓인 경우,

나이가 많아도 춘곤증은 더욱 심하게 나타나요.

 

그럼 춘곤증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대표적인 게 졸음이며, 그 외에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면,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해요.

 

춘곤증의 예방도 가능한데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주 3~5회에 걸쳐 30분

이상의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잠도 7~8시간 정도로

충분히 자면 돼요.

 

피로를 풀겠다고 잠을 몰아서 자면 오히려 피로가

가중될 수도 있어요.

 

커피나 과식, 음주, 흡연 등도 몸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요소예요.

 

물론 춘곤증에 좋은 음식도 있어요.

 

비타민 B1과 C가 함량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피로를 줄이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면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어요.

 

보리, 콩, 달걀, 시금치, 돼지고기, 잡곡 등에는

비타민 B1 함량이 많고, 냉이나 달래, 쑥, 씀바귀,

미나리 등의 채소나 과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요.

 

그 외에 물을 자주 마시고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나

달걀,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가능하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좋아요.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창문을 열어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주고, 2시간마다 차 밖으로 나와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안전에 도움이 돼요.

 

다음으로 가기 이전으로 가기 맨위로 가기 맨아래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