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버전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안돼요!

두리사랑    자동점프날짜: 2016-03-10 (목) 10:58   조회수(총): 22523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안돼요!

 

플라그라는 세균막이 원인인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

부르는데,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치과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에요.

 

그런데 증상이 없어 그냥 지나치기도 쉽고, 증상이

느껴져도 방치하게 되면 치아를 뽑아내야 하거나

전신질환을 일으키기도 해요.

 

풍치는 잇몸에 국한된 비교적 가벼운 상태를 치은염

이라고 하고, 잇몸뼈 주변에도 염증이 진행된 상태라면

치주염이라고 불러요.

 

풍치 초기에는 잇몸이 붓거나 출혈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구취나 고름, 치아 흔들거림, 통증 등이 나타

나기도 하지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해요.

 

그런데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구강 내 세균이나

독성물질들이 혈액에 침투하여 온몸으로 퍼지면

심각한 전신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저체중아 또는 조산, 류마티스관절염, 만성 신장질환,

폐 질환, 암, 기억력 감퇴 등에 영향을 준다고 해요.

 

따라서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하며, 검진도 거르지

않는 게 좋아요.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치과 검진이

필수예요.

 

- 잇몸출혈, 입냄새, 씹는데 불편함, 시린 치아 등의

치주질환 증상

 

-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 질환, 당뇨, 골다공증,

류머티즘성 관절염

 

-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 치주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2주 이상 입안이 헐어 있는 경우 

다음으로 가기 이전으로 가기 맨위로 가기 맨아래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