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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려앉은 거미줄

행복가득    점프날짜: 2021-01-20 (수) 11:54   조회수(총): 5575

거미줄도 서리가 내려앉아 땡땡 얼어버릴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근데 전 거미줄 언 건 첨 봤다는...

여러분은 보신 적 있나요?ㅋ

 

단톡방 회원님이 산책 중에 찍으신 사진인데요.

직접 만져보셨는데 거미줄끼리 서로 많이 붙더랍니다.

 

원래 거미줄이 끈적이긴 하지만 다른 곤충들이나 사람 손에만 끈적일뿐

거미줄을 타고 다니는 거미 혹은 거미줄끼리는 붙지는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지들끼리 붙어버리면 참 곤란하겠죠ㅎㅎㅎ)

 

근데 서리 코팅 때문에 그 나름의 장치가 사라졌는지

거미줄끼리 붙어버렸으니 참 그것도 오묘한것 같아요.

 

전 첨에 이 사진을 보고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어 

차마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마치 판타지 영화 속 한장면처럼 저 뒤에 요정들이 드글드글할 것 같아요ㅋ

역시 가장 아름다운 예술은 자연인가봅니다.

자연은 어떤 모습이든 감동과 행복을 주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든 당사자 거미는 어디있을지 넘 궁금한데요.

사람 집에 잘 숨어들어서 따뜻하고 푸근하게 겨울을 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그래서 혹독한 기온을 무사히 이겨내고 봄이 오면 다시 한번 화려한 예술의 나래를 펼치길...

부디 모든 생명이 생동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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