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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아 물꽂이

행복가득    점프날짜: 2020-08-20 (목) 09:54   조회수(총): 6339

1년에 9번이나 꽃을 피운다는 '구피아'입니다.

온도와 일조량만 잘맞으면 1년 내내 꽃을 볼수 있어서 

참 매력적인 식물인데요.

이번에 우연히 구피아를 여러 송이 얻게 되었답니다.

 

꺽꽂이 된 구피아이기 때문에

물꽂이 과정을 거쳐 심어보려고 합니다.

 

물속에 구피아 줄기를 넣었더니 너무 가냘프고 가벼워서 

잠겨있지 못하고 자꾸 둥둥 뜨네요ㅋ

아참! 물은 되도록 수돗물로 해주셔야 합니다.

정수기물은 미네랄이 너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뿌리를 내리기가 힘들다고 해요.

참내 이럴 땐 정수기물에 엄청난 회의감이 든다니까요ㅋ

식물도 거부하는 물을 인간들이 먹고 살아야하니 말이지요.

 

수돗물에 구피아를 돌로 고정시킨 후 한 10여일쯤 지났을까요?

우와! 드디어 물속에서 뿌리를 내린 장한 구피아!

짝짝짝~ 참 잘했어요!!!

 

그리고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합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연약한 뿌리가 흙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심을때 흙을 꾹꾹 누르는 건 절대 금물!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포슬포슬 살살 부은 흙에 물을 조심조심 부어서

자연스럽게 흙과 뿌리가 활착이 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사진 속 마지막줄 왼쪽 구피아는 모체가 된 화분이구요.

그 옆 구피아는 포털에서 검색해서 가져온 사진이랍니다.

참 예쁘죠?ㅎㅎㅎ

제 구피아도 저렇게 아름답게 커가겠지요.

벌써부터 만발한 꽃들이 보이는 듯 하네요.

 

더운 날씨와 코로나의 이중고로 너무 많이 힘든 요즈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연으로 눈을 돌려 자주 기분전환해주시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실거에요.

 

동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아마 우리나라가 엄청나게 잘되려고 이러나봅니다ㅎㅎㅎ

오늘도 아자아자 힘내시도록

제가 구피아의 보라빛 힐링에너지를 보내드릴게요~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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