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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다발 100% 활용법

행복가득    점프날짜: 2020-08-12 (수) 09:47   조회수(총): 6119

보통 꽃다발을 선물 받으면 며칠 즐기지 못하지요.

최대한 오래 싱싱한 꽃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방법을 써보기도 하는데요.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보기도 하고 병 안에 10원짜리 동전을 넣어보기도 하고 기타 등등...

그런데 3~4일의 차이일 뿐 결국 빨리 시드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20대 초반에 나이 숫자만큼 장미꽃을 받는 것이 로망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땐 왜 그랬나몰라..유치하게ㅋ)

 

큰 꽃다발을 받고 꽃에 파묻힐 듯 들고 길을 걸어 오면서 

(그럴 땐 절대 남자가 들지 않지요. 여자가 들어야 합니다. 나 꽃 받았다 과시용ㅋ)

부러워하는 시선들을 잠깐 즐길 때만 짜릿할 뿐

꽃이 시들고 나면 나중에 버리는 뒤처리 과정이 그닥 유쾌하진 않더라구요.

물론 잠깐동안 집안이 환해지고 향기가 가득차는 건 넘 좋지만요.

 

뭐 몇번 받아보진 못했지만 점차 현실을 알게 되는 나이가 되면서부터는 

꽃다발이 낭비로 여겨졌고 꽃선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됐습니다.

('차라리 현금이나 화장품으로 달라!' 라고 말하고 싶었음ㅋ)

 

지금은 나이가 들어 꽃다발 선물해주는 사람은 전혀 없지만ㅋ 

가끔 주변 지인들의 이벤트로 얻어 걸리게 되면

그냥 버리지 않기 위해 좀더 다양한 방법을 써보게 되네요.

 

첫째, 장미꽃송이는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인테리어에 이용한다.

 

둘째, 줄기 아랫부분을 잘라서 심어준다.

이 방법은 100%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걔중에 뿌리를 내려서

어엿한 장미로 자라나는 꽃들이 있답니다.

엄청난 생존력이지요.

 

그렇게 자라난 장미에게는 더 많은 애정이 가고

무한한 존경심마저 들어요.

 

어떠세요? 장미꽃다발 100% 활용법!

뭐 별건 아니지만 좀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면 

또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정보 있으면 많이 올려주세요.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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