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먹이지 말아야할 음식!
주변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이란 신조어도 생겨났어요.
펫로스 증후군은 다른 말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가족처럼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으면 슬픔이나 정신적 장애를 겪는
현상을 의미해요.
펫로스 증후군은 가까운 친구를 잃었을 때나 자녀를 잃었을 때와 같은 정
신적인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고 해요.
반려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음식 몇 가지를 알아볼게요.
초콜릿(카카오)
카카오에 함유된 성분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경련과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심장에 충격을 주며, 설사 및 구토, 안절부절 못하고
물을 계속 마시는 이상 증상을 일으켜요.
양파와 마늘
사람에게 좋은 식품도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요.
이들 식품에 함유된 이황화알릴프로필 성분은 반려견의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일으켜요.
우유
반려견은 일반적으로 우유에 함유된 유당(락토즈)을 소화하지 못해
설사를 일으켜요.
따라서 수의사와 상담 후에 유당이 없는 우유나 유제품을 먹이는 게 좋아요.
알코올
반려견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거의 없어, 알코올을 섭취하면 구토와
호흡곤란, 의식불명을 거쳐 사망하게 돼요.
포도와 건포도
포도와 건포도도 설사와 구토,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견과류
견과류에는 인(Phosphor)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많이 먹게 되면
신장에 손상을 일으켜요.
또한 견과류에 다량 함유된 식물성 기름은 반려견에게 필요하지 않은 성
분으로 소화장애의 원인이 돼요.
생돼지고기
생고기에는 60℃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해야만 파괴되는
오제스키(Aujetzky) 질병 유발 바이러스인 Suid herpesvirus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중추신경계에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간지러움이나 경련, 마비, 의식불명의 증상을 거쳐
1주일 이내에 사망할 수 있어요.
동물의 뼈
닭뼈처럼 날카롭게 깨지는 동물의 뼈는 구강이나 내부 기관에
상처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천공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자일리톨
인슐린 체계에 작용하여 급격한 저혈당 또는 간 손상의 원인이 돼요.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퍼신(Persin) 성분은 설사나 구토와 같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