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선 - 그런 비극이 제발 다신 없기를....
얼마전 800여명의 희생자를 낸 리비아 난민선 대형 전복사고를 접하고서
마음이 무척이나 슬프고 ..... 가슴이 넘 아픕니다
지금도 많은 세계인들이 치안이나 정치의 불안, 내전, 종교갈등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고향을 등지고서 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서
위험천만한 난민선에 몸을 싣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마부바 부모는 앙골라가 고향이었는데,
1984년 내전을 피해유럽으로 가는 난민선에 올랐고,
그 난민선에서 마무바를 낳았어요.
프랑스 대피소에서 자란 마부바는 20세에 달할 때까지 국적조차 없었지만,
부단한 노력끝에 프로축구팀에 입단하게 되었고,
국적을 취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어요.
마무바의 가족과 같이 목숨을 건 모험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고 있어요.
2014년에는 20만명의 난민들이 유럽땅을 밟았지만,
그만큼 위험도 증가하여 올해 4월까지 약 1,800여명의 난민들이
바다위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해요.
마부바는 얼마 전 난민선이 전복된 대형참사에 관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와 이렇게 말했어요.
"(희생자는) 나였을 수도 있고, 우리 가족이었을 수도 있다."
그렇게 위험한 난민선을 왜 계속해서 타는 걸까요?
그들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도록 내몰리는 상황을
어떻게든 바꿀 수는 없는 걸까요?